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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심해진 감기에 페이스 잃었다"

최종수정 2008.08.15 23:43 기사입력 2008.08.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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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

박태환(19.단국대)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개최한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을 마치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태환은 1500m 예선 경기에서 3조에서 4위를 했지만 자신의 최고기록 14분55초03보다 10초 이상 뒤지는 15분05초55로 골인해 16위로 예선 탈락했다.

"미안하다"는 말부터 꺼낸 박태환은 "내 페이스를 잃어 경기가 꼬인 것 같다"며 "1년 만에 1500m를 뛰어서 감각이 떨어진 것도 있고 페이스를 잃고 나니 후련하게 경기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답답했던 것도 패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이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기대에 어긋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훈련을 더 잘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1500m 경기에서 발견한 단점을 묻자 박태환은 "턴도 그렇고 페이스 조절 능력도 올림픽에 나오는 다른 선수들과 경쟁할 만큼 실력이 안된다"고 고백했다. 400m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400m에 자신감을 가진 것은 맞는데 200m뿐 만 아니라 1500m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변명일 수도 있지만 감기기운이 조금 있었고 200m에서 은메달을 딴 뒤 조금 심해졌다"면서 "국민 여러분게 웃음을 선사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레이스에서 조금 변한 게 있었다. 평소 경기를 뛰기 전 음악을 듣기 위해 항상 착용하는 헤드폰이 없었다. 박태환은 "숙소에서 깜박 잊고 안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베이징올림픽을 마무리한 박태환은 "저를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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