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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前 스웨덴대사와 8년만의 만남 '불발'

최종수정 2008.08.15 22:56 기사입력 2008.08.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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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함 서태지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서태지의 인기는 글로벌?'

서태지가 기획한 'ETPFEST 2008'(이하 이피티) 공연에 각국의 대사 부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는 서태지와 8년 전부터 친분을 유지하고 있던 전 스웨덴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등의 이유로 불참해 아쉬움을 더했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이피티' 공연에는 아르헨티나 대사 부부, 우즈베키스탄 대사 부부, 이집트 대사 부부, 콜롬비아 대사 부부,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부부, 헝거리 대사 부부 등이 관람하고 있다.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스웨덴 대사는 불참했다.

이피티의 한 관계자는 "전 스웨덴 대사가 서태지의 팬이다. 이 날 공연에 전 스웨덴 대사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등의 문제로 불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전 스웨덴 대사는 2000년 10월에 열린 '평화음악회' 때 처음 만났다. '평화음악회'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전야행사로 열린 것으로 스콜피온스, 자니 클레그(남아공), 올레 에드바르트 안톤젠(노르웨이), 조수미, 이선희, 서태지, 김덕수 등이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였다.

당시 서태지는 '발해를 꿈꾸며', '탱크', '오렌지', '울트라 맨이야' 등을 불렀고, 그의 음악에 감동한 스웨덴 대사는 공연 이후 잠시 환담하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 날 '이티피' 공연에는 야마아라시, 바닐라 유 니티, 디아블로, 데스 캡 포 큐티, 피아, 멍키매직, 드레곤애쉬, 더유즈드, 서태지, 마릴린 맨슨 등이 출연, 3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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