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부산·경남 집중호우.. 비 피해 잇따라

최종수정 2008.08.15 15:01 기사입력 2008.08.15 10:28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김성배 기자]밤새 내린 비로 호우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부산, 경남지역 등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마산기상대는 15일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거재와 진해, 통영은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 까지 128.5~149.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5일 오전 1시 15분께 양산시 상북면 내원사 입구 계곡에서 많은 비로 계곡 물이 불어나 주변에서 야영을 하던 김모(40.부산시)씨와 정모(17.고교 1년.부산시)군 등 11명이 한때 고립됐다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또 오전 4시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김모(25)씨 집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김씨의 집을 덮쳐 주택 일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집 안에서 자고 있던 김씨가 무너진 벽과 가재도구 아래에 깔렸다가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40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도 지난 14일 밤 11시 25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15일 아침 7시까지 부산에는 69.5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

새벽시간에 부산 동래구 연안교와 세병교, 기장군 임랑천 도로가 온천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통행이 폐쇄됐고, 사상구 D빌라 등 부산지역 15곳이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부산지방의 호우주의보는 15일 오전 7시에 해제됐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