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이라크서 女자폭테러.. 수십명 사상

최종수정 2008.08.15 10:24 기사입력 2008.08.15 05:22

댓글쓰기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50㎞정도 떨어진 이스칸드리야시 노상에서 14일 오후(현지시간) 여성 1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벌여 최소 18명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폭탄테러를 당한 피해자는 대부분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로 향하던 순례객으로, 여성과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 순례객이 카르발라로 향하는 도중 저녁식사 시간을 맞아 길가에서 쉬고 있을 때 한 여성이 순례객 무리로 다가오더니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했다.

이와함께 이날 오전 바그다드에서도 소형 폭탄 2발이 터져 2명이 죽고 16명이 부상했는데 경찰은 이 사건 역시 시아파 순례객을 겨냥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축제일을 하루 앞두고 여성 3명이 자살 폭탄테러를 자행, 최소 32명이 죽고 100여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났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