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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李대통령 최대 과제는 물가안정·일자리창출

최종수정 2008.08.14 14:21 기사입력 2008.08.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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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대내외적 악재로 위기에 처한 이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은 역시 경제였다.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본지 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회생'을 꼽았다.

유가폭등, 고환율정책의 여파로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현실에서 물가안정이 가장 시급하다는 것. 정부가 하반기 경제운용기조를 출범 초 성장위주에서 안정으로 선회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어 ▲ 일자리창출과 투자확대(20%) ▲ 신성장동력 확보(16%) 등의 순이었다. 남북·외교문제 해결과 고비용저효율의 정치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은 각각 2%였고 무응답은 4%였다.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는 48%가 '국민과의 소통확대' 등 신뢰회복을 주문했다.

이는 조각 및 쇠고기파동에서 나타난 정부의 일방통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추진력'(38%), '지역·계층 간 상생과 통합'(11%) 등의 순이었다. 기타와 무응답은 각각 2%였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의 리더십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왔다갔다했다. 힘들지만 스스로가 추구하는 국정운영의 방향성을 정립, 일관되게 가야 한다"며 "정치적 레토릭이나 비전 제시 등 이벤트의 유혹에 빠지기보다 실천과 행동을 통해 철학이 담긴 소신의 정치를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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