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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에게 공격당한 티지어스, "소리로 생각을 전달하고 싶어요"

최종수정 2008.08.18 10:17 기사입력 2008.08.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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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티지어스(TGUS)는 소리로 생각을 전달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가요계에 4인조 남성그룹 티지어스가 7년 만에 첫 정규앨범 '갓 오브 하모니(God of Harmony)'를 들고 대중들에게 찾아왔다.

초등학교 동창인 한관희와 박상준이 2001년 그룹을 결성했고 같은 해 음대 출신 이시현이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해 오디션을 통해 송영민이 발탁되면서 티지어스가 탄생했다.

음반을 발매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이들은 음악이 좋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단다. 한관희와 박상준은 인순이, 세븐, 휘성, 원티드, 이은미, 이정 등 가수 코러스로 활동했다. 이시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재학 중이고 송영민은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했으며 2001년에 보이팝 그룹 위즈에서 베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번 정규 앨범이 발매되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어요. 경제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소속사의 사정으로 회사를 여러 번 옮기면서 작업 해왔던 앨범도 중간에 무산된 적도 많았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니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좋은 앨범을 발매하게 됐네요"(웃음)

티지어스는 얼마 전 개그콘스트에 출연해 왕비호에게 비난을 들어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아 "연예인이 맨 앞 줄에 안앉은 건 쟤네가 처음이야" "티지어스? 무슨 패밀리 레스토랑이야?"라는 왕비호의 독설을 자청해 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더불어 티지어스는 자신들도 모르게 한류스타가 됐단다. 타이틀곡 'I believe in'의 뮤직비디오에는 GOD의 전 멤버 손호영과 대만의 김태희라 불리는 장군녕이 출연해 중국 현지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중화권에서 저희를 한국의 보이즈투맨이라고 불러줘 영광이었어요. 멤버 모두 좋아하는 가수 1위가 보이스투맨이거든요."

얼마전 티지어스는 대만 신문 자유시보 1면에 게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중국 진출 계획에 대해 묻자 티지어스는 "작년부터 중국어 공부 중이예요. 하지만 저희에게 외국 진출보다 더 중한 것은 공연입니다.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 부르고 싶습니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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