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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불량남편들, 개과천선할까?

최종수정 2008.08.14 10:39 기사입력 2008.08.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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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안내상, 이성민, 이덕화, 오대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불량남편들 개과천선할까'

최근 드라마에서 불량남편들이 대거 등장해 이들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서는 한원수(안내상 분)과 이기적(오대규 분)이 '찌질 남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또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는 한범만(이덕화 분)이,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에서는 박재성(봉태규 분)과 철민(이성민 분)이 등장해 불량남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이들은 모두 조강지처를 두고 바람을 피운 공통점이 있다. 특히 한원수는 나화신(오현경 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모지란(김희정 분)마저 칼을 갈고 있어 사면초가에 빠질 공산이 크다.

'워킹맘'에서 박재성은 가사와 육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고은지(차예련)와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또 재성의 매형 철민은 여성운동가를 운운하는 부인 박인혜(김가연 분)과 이혼하고는 많은 여자들을 사귀고 있어 불량남편으로 분류된다. 그는 재성에게 “부인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다 들켜도 절대 시치미 뚝”이라고 가르쳐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나마 '조강지처클럽'의 이기적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있는 상태 정나미(변정민 분), 조용희(고미영 분)와 차례로 바람을 피웠다가 최근에 한복수(김혜선 분)에게 다시 돌아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애자언니 민자’에서 한범만(이덕화)은 부인 애자(이응경 분) 몰래 나주리(임성민 분)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다 최근 절에 은둔하며 반성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택시운전기사를 하며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상태.

때문에 이 불량남편들이 극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과연 개과천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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