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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트렌드]서울 '역세권' 지방 '대단지'가 대세

최종수정 2008.08.18 08:16 기사입력 2008.08.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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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만939가구 공급..광교신도시 첫 분양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분양 성수기를 알리며 9월 신규공급 물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맞춰 도심지나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어 무엇보다들 이들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오는 9월 분양아파트는 전국 53개 단지, 3만939가구에 달해 분양계획 기준 이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만 가구 이상 공급될 계획이다. 6∼7월 분양 비수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늘어난 숫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분양 아파트는 경기·인천이 1만4513가구(26개 단지)로 가장 많고 충남(4620가구, 5개 단지), 서울(3505가구, 10개 단지)이 뒤를 이었다.

◇ 서울 공급물량 절반이 역세권 = 서울에서 공급되는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강서구 공항동 공항연립을 재건축한 215가구 규모의 강서센트레빌4차를 분양한다. 75∼146㎡형의 중소형 아파트로 총 11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남부순환로와 공항로에 접해있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 9호선 김포공항역(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3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동부건설은 또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을 재개발해 663가구를 공급한다. 83∼145㎡형으로 18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부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내년 상반기 9호선 흑석역이 개통되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중구 회현동1가 37-6번지 일대에 롯데캐슬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46∼314㎡형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 동 32층 규모로 리라초등학교가 가깝고 4호선 회현역 인근이다.

◇ 광교신도시 분양개시 = 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은 9월 전국 분양 가구수의 절반 가까운 물량을 쏟아낸다. 이중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교신도시 분양이 시작돼 단연 눈길을 끈다.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A-21블록에서 총 1188가구를 공급한다. 10개동 최고 34층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에 따라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가는 3.3㎡당 1300∼1350만원 선이다.

이밖에도 부천 범박지구 휴먼시아(672가구), 시흥 능곡지구 우남퍼스트빌2차(222가구), 용인 신봉지구 신봉자이6차(299가구), 용인 성복지구 성복e-편한세상(1314가구), 용인 흥덕지구 롯데캐슬 타운하우스(17가구), 인천 부평구 삼산3지구 서해그랑블(454가구) 등 택지지구 공급이 많다.

◇ 대규모단지 돋보이는 지방 분양시장 = 지방에서는 1만3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충남 천안 남양휴튼(2035가구), 강원 원주 신도브래뉴(1558가구), 대구 서구 롯데캐슬(1284가구) 단연 눈에 띄는 대단지다.

특히 천안·아산에서는 남양휴튼을 비롯해 천안 청당동 롯데캐슬(1099가구), 아산신도시 휴먼시아(825가구)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주목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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