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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월 산유량 사상 최대 '3280만배럴'

최종수정 2008.08.13 16:59 기사입력 2008.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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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이 OPEC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국제에너지기구(IEA) 발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EA 보고서에 따르면 OPEC 13개 회원국들은 7월에 하루 328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 4월 생산량보다 100만배럴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7월 OPEC의 생산량 3110만배럴에 비해서도 170만배럴 늘었다.

IEA는 이를 근거로 원유 시장의 수급 불안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의 증산을 주도하고 있다. 6월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렸던 산유국-원유 소비국간 회담에서 증산을 약속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7월에 하루 955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다. 이는 전월 대비 10만배럴 늘어난 것이라고 IEA는 설명했다.

원유 공급 증가와 함께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가 나타나면서 국제유가는 한 달여만에 24%나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11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OPEC 회원국들은 내달 9일 비엔나에서 정례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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