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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연예계 스타, 올림픽 틈타 핑크빛 기류?

최종수정 2008.08.13 10:53 기사입력 2008.08.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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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이어지며 2008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연예계도 올림픽 열기에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과 인연이 남다른 스타들은 더욱 올림픽에 관심이 많다.

지난 9일 대한민국에 베이징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긴 최민호는 귀국하면 김성은과 자리를 함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민호는 금메달을 딴 직후 기자회견에서 "탤런트 김성은이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이어진 SBS '베이징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김성은과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

그는 김성은과의 깜짝 전화통화가 연결되자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주체하지 못하며 "너무 감사하다. 음치인 모습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김성은 역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에 오시면 식사라도 하자"라고 답했다.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후 200m에서도 2위에 오른 박태환은 원더걸스의 선예와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또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서 1위에 오르자 소녀시대의 '소녀시대'가 흘러나오기도 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여자 펜싱에서 은메달을 따낸 남현희는 김래원의 오랜 팬으로 유명하다. 그간 인터뷰 때마다 "10년 동안 김래원의 팬"이라고 밝혀온 남현희도 이번에 귀국하면 소원을 이룰 전망이다. 김래원의 소속사 측은 "김래원이 남현희의 결승전 경기를 지켜봤고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또 남현희의 결승전이 있기 전 김래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오랫동안 나를 응원해준 남현희 선수를 위해 이번에는 내가 열심히 응원을 해야겠다. 결승까지 무난히 가시고 이탈리아 선수가 제법 강하다고 하지만 남현희 선수한테는 안 될 거에요. 멋진 경기 부탁해요.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열심히 응원할게요.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다녀오시면 맛있는 것 사드릴게요"라며 식사 약속(?)을 잡았다.

남현희는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김래원의 메시지를 듣고 "기분은 좋은데요, 막상 그런 기회가 있으면 못 갈 것 같아요"라고 쑥스러운듯 말하기도 했다.

10일 여자 역도 53kg급에서 은메달을 딴 윤진희는 "이범수에게 사인을 받고 싶다"며 팬임을 밝혔고, 같은 역도 대표 장미란이 권상우 팬이라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남자 유도 73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왕기춘 선수 역시 예전부터 원더걸스의 유빈의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지난 해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텔미'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자신의 미니홈피 역시 원더걸스의 '소 핫'이 배경음악이다. 또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발대식에서는 "금메달을 따면 꼭 한번 유빈을 만나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이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연예계 스타들의 인연이 속속 드러나면서 팬들까지 흐뭇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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