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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생산성 미국의 41% 수준

최종수정 2008.08.11 07:50 기사입력 2008.08.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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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20.4달러.. OECD 국가 중 최저

우리나라 근로자의 시간당 노동 생산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국과 비교하면 41% 수준에 머물렀다.

10일 기획재정부와 OECD에 따르면, 2006년 기준 한국 근로자들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20.4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38달러)의 54%에 머물렀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터키(14.6달러), 멕시코(16달러), 폴란드(19.3달러)에 이어 4번째로 낮은 것
으로, 미국(50.4달러)의 41%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다.

OECD는 국가별 노동생산성을 비교할 때 국민총생산(GDP)을 근무시간(취업자수×평균근로시간)으로 나눈 수치를 활용하고 있다. OECD의 노동생산성은 근무시간당 GDP를 나타내기 때문에 여기에는 노동자의 능력이나 근면함 이외에 생산효율성과 기술수준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

OECD 회원국 중 노동 생산성이 가장 높은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시간당 72.2달러에 달했으며 노르웨이(71달러)로 뒤를 이었다.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49.9달러), 독일(47달러), 스위스(40.3달러) 등도 시간당 40달러를 넘었으며, 일본 35.6달러, 스페인 39.4달러, 이탈리아 38.1달러, 아이슬란드35.8달러를 기록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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