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1만5167.82로 마감했다.
이날 포스코의 오리사주 제철소 건립계획과 관련해 인도 대법원이 용도 변경을 허가해 준 것이 결정적 호재로 작용했다. 포스코는 또 스털라이트인더스트리에 보크사이트 채굴권도 함께 얻게 됐다.
인도 대법원의 최종 승인은 승인을 신청한 지 약 9개월만으로 오리사 제철소 건립에 중요 관문을 넘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는 철광석이 풍부한 인도 오리사주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20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1200만t 생산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철소 건설에 관심을 보인 건설업체 라슨앤투브로는 이를 호재로 2.8% 상승했다.
대법원은 스털라이트에 보크사이트 채굴을 허용해 이 회사 주가는 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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