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패니매는 2분기 23억달러(주당 2.54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9억달러(주당 1.86달러)의 순익 대비 적자전환이며 4분기 연속 적자행진이다.
팩스셋리서치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손실인 주당 91센트의 거의 세 배 수준의 손해가 발생, 투자자들을 경악케 했다.
패니매는 보통주에 대한 배당금을 주당 25센트에서 5센트로 낮추고 "주택과 모기지 시장이 악화된 여파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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