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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공사, 폭탄테러 위협으로 회항

최종수정 2008.08.11 06:17 기사입력 2008.08.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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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몇시간 앞두고 일본을 떠나 중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탄 테러 위협 때문에 회항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나고야 공항 관계자는 "이날 오후 나고야 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충칭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 소속 여객기가 폭탄 테러 첩보 때문에 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들 여객기에 대해서는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승객과 화물 등 기내를 긴급 점검한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본 경찰 당국은 악질적인 장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중국 국제 항공 406편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면서 "다친 사람이 없는 만큼 여객기는 안전 점검이 끝나는 대로 다시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항공사 일본지사는 본사의 지시에 따라 일본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운행을 일단 중지하기로 결정, 오후 3시 중부국제공항을 이륙했던 상하이 경유 충칭행 보잉 737기를 회항시키는 등 나리타, 후쿠오카 공항 등에서 모두 5편의 운행을 중단하고 기내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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