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유재천 KBS 이사장 "신임 사장 논의 없었다"

최종수정 2008.08.08 22:56 기사입력 2008.08.08 18:06

댓글쓰기

유재천 KBS 이사장이 신임 사장에 대해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8일 국내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정연주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결정이 내려지면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가겠다"며 "신임 사장에 대해서는 논의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이사장은 "이사회가 정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으니 이제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가 남았다"며 "이사회는 새 사장 선임에 대해 아직 어떤 것도 결정한 것이 없으며 대통령이 (해임)결정을 내리면 다음 이사회에서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사회에서 합의한 것이 없고 정부와 협의한 바도 없다"며 "후임 사장에 대한 어떤 논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과 관련해 유 이사장은 "청원경찰이 직원들에게 밀리면서 이사회장 난입 위기가 있었다"며 "밖에서 이사 이름을 부르며 협박을 하는 등 신변의 위협을 느껴 공권력을 불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날 이사회 개최에 있어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고 일부 이사들이 주장했는데 다수 이사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은 "KBS가 처한 위기와 관련해 이사들의 중지를 모아 나가겠다"며 "개인적으로 공영방송의 독립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믿으며 이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