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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나이키 '올림픽 효과' 노린다

최종수정 2008.08.08 17:49 기사입력 2008.08.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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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나이키 등 이미 중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일 베이징올림픽 게임 특집호를 통해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가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후원계약을 맺는 등 올림픽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지난달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 세계 최대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올림픽 기간동안 스포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국인들과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베이징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분기 70% 증가한 매출을 올린 아디다스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내 매출이 16억달러로 늘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디다스의 경쟁사인 나이키도 올림픽 후원을 통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나이키는 올림픽 경기단체 및 스타 선수들과 후원계약을 맺으며 중국의 스포츠를 지지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깊게 새기고 있다. 나이키는 현재 중국의 올림픽 경기단체 28곳 가운데 22곳과 후원계약을 맺은 상태다.

현재 중국 내 스포츠용품 매장 4000여곳에서 나이키의 제품이 팔리고 있지만 나이키는 앞으로 연 평균 600개의 매장을 중국에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영국 수영복회사 스피도는 지난 2월 시판한 전신수영복 LZR을 마이클 펠프스(미국) 선수에게 입도록해 베이징올림픽을 통한 최첨단 신기술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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