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뒤질랜드' 박철민, 트럼펫으로 코믹 캐릭터 연출

최종수정 2008.08.08 16:57 기사입력 2008.08.08 16:57

댓글쓰기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박철민[사진=영화사 숲]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화제의 드라마 '뉴하트'에서 "뒤질랜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연기파 배우 박철민이 이번엔 트럼펫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창출한다.

김명민 장근석 이지아 등이 주인공으로 나선 MBC 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트럼펫 연주자 배용기 역을 맡은 것.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이 드라마에서도 색다른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박철민은 이에 대해 "다른 배우들은 연주 연습만 하면 되지만 자신은 수다를 떨면서 악기 연습을 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언젠가는 함께 트럼펫을 연주하는 장근석을 능가하는 인기남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가 연기하는 배용기는 카바레 출신의 오케스트라 단원. 까탈스럽고 악질(?)적인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분)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는 인물이다.

실제로 얼마전 모 연예프로그램 인터뷰에서 김명민이 가장 골치아픈 단원으로 서슴지 않고 박철민을 꼽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화해가 불가능한 앙숙(?)이 됐다.

촬영에 앞서 박철민은 단원으로 함께 출연하는 한상석 트럼펫터에게 2개월 전부터 집중 훈련을 받았다. 짧은 기간에 비해 빠른 속도로 실력이 늘어 자신도 놀라고 있는 그는 "내 숨겨진 재능이 이제야 빛을 발한 것 같다"며 또 설레발이다.

그래서 더욱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는 박철민은 이미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작진은 헤어, 의상, 표정 등 모든 부분을 직접 준비해 오는 박철민에 대해 "극중 배용기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박철민이 보여줄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베토벤 바이러스'는 '대~한민국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9월부터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