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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김영남 위원장과 반갑게 악수(종합)

최종수정 2008.08.08 16:45 기사입력 2008.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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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中 주석 주최 올림픽 환영오찬서 같은 테이블에 동석

이명박 대통령이 8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서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에 도착, 1박 2일의 중국 방문일정을 시작한 이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부부동반 환영오찬에서 김영남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층 오찬장에서 좌석에 앉기 직전 김영남 북한 상임위원장을 만나 별다른 인사나 대화는 없었지만 반갑게 악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장은 후진타오 주석을 중심으로 9개의 원형테이블이 배치됐는데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번 테이블에서 앉았다. 이 대통령은 우방궈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기준으로 오른쪽 세 번째 좌석에 자리를 잡았고 김 위원장은 왼쪽 4번째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앞서 이 대통령 내외는 후진타오 주석과 인사를 하기 위해 오찬장인 인민대회당 1층에서 기다리다가 대기 중이던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내외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그동안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베이징 회동 가능성에 대해 "공식 회동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조우할 기회가 오찬과 개막식 2차례 정도 있다"면서 "이때 두 사람이 잠깐 만날 수도 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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