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주간 휘발유·경유값 3주째 내림세

최종수정 2008.08.08 16:50 기사입력 2008.08.08 16:48

댓글쓰기

8월 첫째주 휘발유값 ℓ당 1852.01원, 경유값 ℓ당 1846.88원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주유소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정보망 페트로넷이 일주일 단위로 집계·발표하는 8월 첫째주 휘발유값이 ℓ당 1852.01원으로 전주대비 45.37원(2.39%) 하락했다. 이는 7월 셋째주 기록한 ℓ당 1948.72원보다 96.71원(4.96%) 낮다.

경유값은 ℓ당 1846.88원으로 46.24원(2.44%) 내렸으며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7월 셋째주 1944.60원대비 97.72원(5.02%) 하락한 수준이다.

이처럼 휘발유·경유값이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국제 유가가 최근 하향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배럴당 115.73달러로 전일대비 0.35달러 내렸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30달러에서 31.57달러(21.4%) 급락한 것이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배럴당 139.59달러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역시 지난 7일 기록한 최고치 182.46달러에 비해서는 배럴당 42.87달러(23.5%) 내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겠지만 당분간 하향 안정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휘발유·경유값 역시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