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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부도 도미노...전년비 .52.2%↑

최종수정 2008.08.08 15:39 기사입력 2008.08.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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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부도 건설업체 215개사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7월까지 부도가 난 건설업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2.2% 늘어난 215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부도업체수는 종합건설업체가 13곳, 전문건설업체가 22곳으로 총 35곳이 부도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16곳)보다 118.8%나 늘어난 수치로 갈수록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는 전문건설업체가 지난해 7월 7곳에서 지난달 22곳으로 214.3% 늘었고, 종합건설업체는 지난해 7월 9곳에서 지난달 13곳으로 44.4%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 들어 총 215개 부도업체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기간 141개 업체에 비해 52.5%나 부도업체가 늘어났다.

월별 부도업체는 △1월 29곳 △2월 28곳 △3월 21곳 △4월 34곳 △5월 32곳 △6월 36곳 △7월 35곳 등이다.

업계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쌓이고 있는데다 유동성 위기로 부도업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부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최저가 낙찰제 대상을 현행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서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중소 건설회사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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