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익성부문에서는 영업이익 479억원, 영업이익률 14.6%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4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주된 이유는 꾸준한 회원수 증가(전년동기 대비 +2.6%)와 일시불 판매 대수 증가(+80.1%), 해외 사업 흑자 실현, 구조적인 매출원가 감소 등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먼저 판매 증가 부문은 음식물처리기 '클리베'의 판매 호조가 실적 견인의 요인이 됐다. 내수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015%, 전분기 대비 720.6%가 각각 증가했다.
또 월풀, 보쉬엔지멘스 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비즈니스 등 해외 판매 채널 확대와 판매 제품군 다양화로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흑자전환됐다.
이와 함께 원가 혁신과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렌탈 관련 매출원가 3.2%P 감소, 전년대비 원가율 1.7%P 감소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김상준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전통적으로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제휴사업 등 영업활성화 정책을 통해 경영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