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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반도체매출 '100억달러'

최종수정 2008.08.08 14:46 기사입력 2008.08.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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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상반기 반도체 업계 매출 순위. (자료=IC인사이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올해 상반기 매출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반도체 업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 매출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억달러를 상회한 업체는 인텔(174억9600만달러)을 제외하고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한 111억8700만달러로 매출 성장률에 있어서는 9%를 기록한 인텔을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또 매출 3위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63억6600만달러)와 4위 도시바(58억4400만달러)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선전했다.

IC인사이츠는 상반기 매출에 대해 "대부분의 상위 업체들은 1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면서 "주요 반도체 업체인 키몬다, 엘피다, 파워칩, 난야 등은 더이상 20위권 내에 들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의 경우 상위 20위권 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성장률 마이너스를 기록, 34억9900만달러를 기록하며 8위로 밀려났다.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 TSMC, 퀄컴, 파나소닉, 엔비디아, 브로드컴, 인피니온과 같은 상위 7개 기업의 선전으로 올해 상반기 반도체시장의 평균 성장률인 6%를 3배 이상 넘겼다"면서 "이는 최근과 같은 '약세장'에서도 여전히 스타 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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