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3월 신용보증기금 모 지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특정 기업으로부터 운영자금 8억원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서 발부를 돕는 대가로 3000여만원이 예치된 통장과 현금카드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3~4건의 불법대출을 더 알선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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