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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랜드, 에스엘그린으로 사명 변경

최종수정 2008.08.08 13:29 기사입력 2008.08.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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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동진엠텍과 합병도

소프트랜드(대표 손경익)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에스엘그린(SLGREEN)'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업목적에 산업용기계 및 플랜트 제작업, 수처리 및 환경기업, 음용수제조 및 판매업, 필터제품 도소매업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소프트랜드는 또한 기존에 영위해왔던 문화콘텐츠 및 IT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계열사인 동진엠텍과의 연내 합병을 통해 동진엠텍의 보유사업을 에스엘그린의 신수종사업으로 삼아 향후 대형발전부품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을 전했다.

김해에 본사를 둔 동진엠텍은 원자력ㆍ풍력발전 및 조선엔진용 핵심부품을 제조하고 댐수문갑문의 개폐를 조정하는 초대형 유압실린더 개발 및 제조기술을 갖춘 전문업체로 지난해 7월 소프트랜드의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소프트랜드와 시노펙스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약 60% 이상이다.

소프트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진엠텍의 경영환경 개선과 흑자전환을 위해 20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인 사업구조조정을 지속한 결과 올 상반기 22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단기간 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진엠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0억원과 70억원으로 예상되며, 소프트랜드와의 연내 합병 이후 2011년 1500억원의 매출과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경익 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사명변경을 결정하게 됐다"며 "동진엠텍과의 연내 합병을 계기로 에스엘그린을 고부가가치의 발전부품, 조선엔진부품, 다양한 종류의 유압실린더의 전문제조 사업에 주력, 초우량 기업가치를 가진 대형발전부품소재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랜드는 올해 3ㆍ4분기 흑자전환과 더불어 신규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가사업을 확보하고 연내 동진엠텍의 합병을 통해 2010년 매출액 약 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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