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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朴대표 12일 첫 정례회동, 정국현안 논의

최종수정 2008.08.08 12:46 기사입력 2008.08.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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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처 정례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와대가 오는 15일 건국 60주년 및 25일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최근 국정주도권 장악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것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는 구체적 의제를 정하기보다는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정국 현안에 대한 폭넓는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쇠고기파동으로 촉발된 위기상황이 어느 정도 일단락된 만큼 당청이 국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당청은 그동안 대북특사 제안 및 18대 국회 원구성 문제 등으로 적지 않은 불협화음을 노출해왔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및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한나라당의 대북특사 제안을 청와대에서 일축한 바 있고 여야가 마라톤 릴레이회담 끝에 도출한 18대 국회 원구성 합의안 역시 청와대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어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보이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법안 처리의 중요성을 촉구하고 민주당 등 야권에 국회정상화에 대한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회동에서는 한나라당에서 박 대표를 비롯해 안경률 사무총장, 차명진 대변인, 김효재 대표비서실장이, 청와대측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맹형규 정무수석, 이동관 대변인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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