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54포인트(0.35%) 오른 1569.54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미국발 악재와 금리인상의 충격으로 1550선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가 1000억원을 넘어가면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4억원, 402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은 225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837억원 순매도이나 비차익거래가 2146억원 순매수세로 총 131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2.57%), 건설업(2.21%), 은행(1.51%)업종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1.58%), 운수창고(-0.65%) 등의 일부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삼성전자(-1.04%), SK텔레콤(-2.7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와 하이닉스가 3%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신한지주, LG전자도 2% 이상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오전 하락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54%) 내린 524.29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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