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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후 중국펀드 해볼까?

최종수정 2008.08.08 16:20 기사입력 2008.08.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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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 증시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림픽 효과를 기대했던 중국 펀드 투자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국내외 전문가들 대부분이 올림픽 수혜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

그러나 경제발전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있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감안하면 장기적인 투자는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중국 정부가 여러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증시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우선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증시가 큰 폭의 내림세를 이어온 만큼 이제는 바닥권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베이징올림픽 이후 고속전철ㆍ수자원ㆍ전력설비사업,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수백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가 계속 준비되고 있는데다 이번 올림픽으로 중국에 대한 세계 시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국 경제와 투자환경에도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중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를 기점으로 중국펀드, 특히 적립식펀드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투자에 나서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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