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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윤인순 이사,이사회 도중 퇴장(상보)

최종수정 2008.08.08 11:33 기사입력 2008.08.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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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남윤인순 이사가 정연주 사장 해임안 결의를 위한 KBS 이사회가 진행되던 중 경찰 투입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사회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이사회가 열리는 KBS 본관 3층은 이사회를 중단시키기 위한 직원들과 이들을 저지하기 위한 청원경찰 및 경찰들이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

노조 집행부를 제외한 KBS 직원들은 본관 3층 복도에 몰려 "이사회 해체, 경찰 나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사회 진행 및 경찰 투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과 경찰 간 극한 대치 속에서 이사회가 진행되던 중 남윤인순 이사는 "청원경찰까지 부족해서 경찰력까지 동원하는 것은 공영방송 역사상 최대의 치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사회를 연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사회장을 빠져 나간 것.

이에 대해 유재천 이사장은 "위원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경찰 투입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더라도 신변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경찰을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전 11시 15분 현재 이사회는 계획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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