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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멘 정상회담,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 논의

최종수정 2008.08.08 23:10 기사입력 2008.08.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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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외교관계 수립 후 첫 정상회담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이번 정상회담은 1992년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호혜적이고 다면적인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 및 인프라 건설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하는 것을 적극 지원키로 양 정상이 합의한 것.

투르크메니스탄 소유 32개 해상광구 중 러시아, 중국, 영국, 미국, 독일, UAE, 말레이시아 등 외국기업들이 6개 광구에 진출해있고 한국은 석유공사가 개발 참여를 추진 중이다.

세계 10대 가스 수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카스피해에 개발 잠재력이 큰 석유 매장량을 가진 자원부국이다. 또한 단기간에 고도성장을 이룩한 우리의 개발경험과 기술 공유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양국 선수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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