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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 목표가 하향조정에 주가 급락세

최종수정 2008.08.08 09:19 기사입력 2008.08.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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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2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에서 실망스럽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나서자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11분 현재 NHN은 전일대비 7200원(-4.06%) 내린 1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이후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NHN은 2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8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올해 매출 실적 가이던스도 1조2700억원에서 1조24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기존 추정치 대비 성장률 둔화속도가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심준보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주가 반등은 3분기 실적을 확인한 이후가 될 것"이라며 "NHN이 당면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국내 실적 개선 외에도 해외 게임 서비스의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고 있는 데다, 게임 및 포털에 서비스 개편 이후 규제리스크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중 일본 검색서비스 런칭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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