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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스캔들' '누드모델' '진 논란'.. 얼룩진 미스코리아

최종수정 2008.08.08 15:51 기사입력 2008.08.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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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당시 사진(왼쪽)과 모바일화보 사진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연이은 스캔들과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최근 2007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이 축구선수 황재원과의 낙태 스캔들로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한 데 이어 지난 6일 2008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김희경이 과거 '서마린'이라는 이름으로 누드 화보를 찍은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스코리아 진 선발 결과에 대한 논란까지 이어져 홈페이지 게시판이 폐쇄 조치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6일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나리의 외모를 놓고 네티즌들의 비방·비난의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주최 측은 다음날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잠정 폐쇄했다.

또한 '낙태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2007 미스코리아 미 김주연의 자격 박탈 소식이 이어지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논란은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주최사인 한국일보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상황을 판단한 끝에 별도의 손해 배상 등을 청구하지 않고 미스코리아 직을 물러나는 것으로 김주연 측과 합의했다"고 공지했다.

같은 날 2008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된 김희경이 과거 서마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모바일 화보를 찍은 사실이 드러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김희경이 촬영한 그룹 슬로우 잼의 '필 굿'(Feel Good) 뮤직비디오는 방송용 버전과 성인 등급 인터넷 버전으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성인용 버전에는 목욕신과 동성애 묘사 장면 등 파격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도 출전했던 김희경은 이듬해 서마린이라는 예명으로 같은 대회 출신인 키오, 최지민과 함께 모바일용 누드 화보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희경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난 신이 축복한 몸매다. 나의 예쁜 몸매를 자랑하는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주최한 한국일보사는 "성인 화보와 관련한 규정은 없다"고 밝혔으나 자격 박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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