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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8월 옵션만기 청산 가능물량 1조원"

최종수정 2008.08.08 08:42 기사입력 2008.08.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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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월 옵션만기에 청산 가능한 매수차익잔고는 약 1조원 규모로, 약세 지수흐름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만기 충격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8일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조원에 근접하는 매수차익잔고가 기록되고 있어 이번 만기도 매도 우위가 유력하다"며 "지난 7월 옵션만기와 여러 면에서 유사하지만 무위험 차익거래 기회가 한도안 유지됐다는 부분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무위험 차익거래를 이용해 진입한 매수차익잔고는 합성선물을 활용하기보다는 만기청산을 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번 8월 옵션만기는 9월 동시만기의 연결선상에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번 8월 옵션만기를 맞이해 청산 가능한 매수차익잔고 규모는 1조원 가량"이라며 "2p 이상의 베이시스와 -1.5p 가량의 컨버젼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시간 비용 등을 감안할 때 1p 이상의 리버설이 전제되지 않는 이상 만기청산이 유력하고, 약세 지수흐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만기충격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베이시스 약화 그리고 차익매도 출회라는 악순환 구도가 형성됐다"며 "옵션만기라는 변수까지 가담한다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수 있어 단기매매에 주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매수가능영역은 200p 부근, 1차 저항은 210p선이 유력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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