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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 예탁원 신임사장 "위기는 성공과 실패의 분기점"

최종수정 2008.08.08 09:06 기사입력 2008.08.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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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이수화 증권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사진)은 8일 오전 일산센터 증권문화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의 예탁결제원은 창립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위기는 성공과 실패의 분기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예탁결제원이 감사원 감사와 정부의 경영평가를 통해 문제점들이 불거졌던 것을 의식한 것이다.
 
이 사장은 "감사원 감사 이후 대외이미지가 크게 손상돼 정부 및 시장과의 관계에 있어 (예탁원의) 입지가 좁아졌다"면서 "다소 과장된 측면도 없지는 않겠지만, 개선돼야할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즉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며, 민간 기업에 버금가도록 경영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경영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데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 글로벌화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경영지침은 일단 기존의 사업 계획들은 그대로 승계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신임사장은 "글로벌파트너(Global Partner KSD)라는 기존의 경영 비전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우선 지난 4월 마련한 경영합리화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차세대시스템을 국제 정합성에 맞게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사장은 1954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한미은행 부행장,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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