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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규모 수주로 계약해지 우려 완화

최종수정 2008.08.08 08:32 기사입력 2008.08.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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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대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성공으로 계약 해지에 따른 우려감이 완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전날 7억달러 규모의 반잠수식석유시추석 1기를 수주한 것을 포함, 총 14.6억달러에 달하는 최근의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들어 총 6척/기 41억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며 "특히 이번에 수주한 반잠수식석유시추선의 경우 향후 주가 수주가 가능한 옵션 1기가 포함된 계약이어서 최근 시추설비 계약의 실질적인 규모는 21.6억달러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주로 국내 조선업체 중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포함할 경우 수주잔고는 총 450억달러를 상회하게 됐는데 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 대비 약 4년치를 상회하는 물량이어서 향후 안정적 실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컨테이너선 수주계약 해지로 인해 조선주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하지만 선박계약해지 이후 곧바로 대규모 신규수주에 성공함으로써 비록 일부 선종이나 특정선주와의 관계에 다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기존 수주잔고에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오기는 힘들다는 것을 확인,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정부분 해소시켜 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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