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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리나, 매케인 경제자문으로 '두각'

최종수정 2008.08.08 09:22 기사입력 2008.08.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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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전 실리콘밸리에서 IT돌풍을 일으켰던 '여제' 칼리 피오리나(53) 전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치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칼리 피오리나는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 대선 캠프에서 경제 자문위원 겸 후원금 모금 총책으로 비중있게 활약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05년 HP를 떠난 뒤 3년만인 올해 정치권으로 성공적으로 컴백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피오리나는 매일 매케인 선거캠프의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매케인에게 경제분야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또 여성을 상대로 한 캠페인에서 매케인의 대리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매케인이 대통령이 되든 안 되든 피오리나는 아마 성공적인 복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피오리나는 로스쿨 중퇴, 부동산 중개인과 영어교사 등 다양한 삶의 경험을 거쳐 지난 1999년 글로벌 IT기업 HP의 최고경영자에 올랐던 여걸이다.

하지만 2005년 HP를 떠난 뒤 CEO로서의 피오리나의 실적과 역할에 대해 IT업계에서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진보시켰다는 주장과 회사 실적을 붕괴시켰다는 주장, 그리고 여성 IT CEO로서 높은 인기에 대비되는 자질 시비 등 여러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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