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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내년 상반기까지 업황 침체..중립↓<하나대투證>

최종수정 2008.08.08 08:02 기사입력 2008.08.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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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8일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주요 건설지표의 악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업황이 최저점에 다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현 수준에서 업황바닥까지 떨어지는 하락의 폭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선 건설업황 바닥이 당초 예상시점인 올 연말을 넘겨 2009년 상반기 또는 그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건설업 실적을 비롯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내 주택사업의 침체의 중기적인 지속 가능성 증가, 점진적인 해외수주 여건의 악화 가능성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현재 경기여건과 베이스 효과를 감안하면 수주와 주택 공급물량, 건축물 허가 및 착공면적의 전년대비 지표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전략은 상대적으로 주택 미분양에 따른 재무적인 부담이 작고 국내외 경기 침체시에 발주가 증가할 수 있는 공공토목과 발전설비관련 수주경쟁력을 가진 업체로 한정함이 적절하다"면서 업종내 최선호주로 삼성물산현대건설, 대우건설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이들 업체 역시 전체 건설업황 부진에서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다면서 보수적인 관점에서 투자 회수시점을 1년 이후로 길게 보면서 분할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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