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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ℓ당 1700원대 진입 '눈앞'

최종수정 2008.08.08 11:18 기사입력 2008.08.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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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주유소 평균 휘발유값 ℓ당 1838.99원, 전일比 11.86원 내려

국제 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838.99원으로 전일대비 11.86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셋째주 휘발유 평균 가격이 처음 ℓ당 1840원을 넘어선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유값 역시 ℓ당 1832.42원으로 13.20원 전일대비 하락했다. 이 역시 지난 5월 셋째주 이후 최저 수준이다.

휘발유값과 경유값은 각각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고 수준인 ℓ당 1950.02원, 1947.75원보다 각각 111.03원(5.7%), 115.33원(5.9%) 내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이달 안으로 휘발유값이 ℓ당 1700원대로 내려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보통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되는데 한때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 유가가 최근 120달러 아래라 떨어졌기 때문이다.

7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배럴당 배럴당 115.73달러로 전일대비 0.35달러 내렸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30달러에서 31.57달러(21.4%) 급락한 것이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배럴당 139.59달러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역시 지난 7일 기록한 최고치 182.46달러에 비해서는 배럴당 42.87달러(2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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