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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악성민원인 대응 '매뉴얼' 마련

최종수정 2008.08.08 07:13 기사입력 2008.08.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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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민원인이 분쟁처리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6일 A증권사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한 한 민원인이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얼마 전에는 흥분한 민원인이 경비를 때리는 등 폭행 사건이 잇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민원을 제기하며 수 개월간 1인 시위를 벌이던 민원인이 직원을 때리는 등 매년 수건의 폭행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의의 민원인 구제에 좀 더 힘을 쏟기 위해서라도 악성 민원인에게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며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행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폭행사고를 일으킨 민원인 박 모씨에 대해 폭행죄로 고소했으며 업무방해죄에 해당되는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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