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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판매도 기대 이하

최종수정 2008.08.08 07:02 기사입력 2008.08.0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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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미국의 소매업체들도 저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세금환급에도 불구, 경기침체가 완연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들의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 2.3%보다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 해 증가율 2.9%보다도 아래다.

특히 이날까지 판매실적을 발표한 36개 소매 유통업체 중 61%가 실적 예상치를 달성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가에서는 정부의 세금환급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심리 개선에는 큰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지난 달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톰슨 로이터 집계 예상치 3.4%에 하회하며 이달 증가율도 1~2% 증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위 업체인 타겟(TGT)는 매출이 1.2% 감소했으며 10대 의류 유통업체 애버크롬비 앤 피치(ANF)의 매출은 7% 떨어졌다.

반면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 증가, 전망치 7.6%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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