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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편의점 매출 ↑.. 즉석식품 '불티'

최종수정 2008.08.07 14:48 기사입력 2008.08.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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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 입점한 편의점 매장의 매출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가지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 제품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었다고 조사됐다.

7일 편의점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해수욕장이나 인근 공원에 입점한 매장의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낙산 해수욕장점은 8월에 하루 1000만원 이상 매출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점은 지난해보다 70% 이상 크게 올랐다.

바이더웨이 해운대점 역시 피서 인파가 몰리며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하루 매출이 많게는 2500여만원을 기록. 8월 1~5일에는 하루 매출 평균 2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세븐일레븐 대천 해수욕장점의 7월 매출은 지난해 대비 51.2% 늘었다. 금당계곡, 흥정계곡 등 유명 계곡 인근 훼미리마트 매장는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0.5% 늘었다.

휴가지 편의점에서는 먹을거리 상품이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세면용품이나 가정용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GS25에서는 참숯구이 닭꼬치와 베니건스 샐러드 등 즉석 식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138.4%, 샌드위치와 햄버거 매출도 79.2%가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7월 휴가지 점포 식품 중 맥주가 78.2%, 소주 76.6%, 라면 71.2%로 전월보다 매출이 늘었다.

7월 25일에서 8월 6일까지 GS25 휴가지 매장에서는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48.8% 늘었고, 폭죽은 190.7%, 칫솔 51.8%, 응급 의료 용품 44.8%, 만화책도 86.5% 늘었다.

바이더웨이 휴가지 매장에서도 같은 기간 세면용품, 가정·세제용품이 일반 매장보다 6배 이상 판매된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는 "국내 피서지 객수 증가와 캠핑을 하거나 야영을 하는 피서인파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예측했다.

박무진 GS25 부산경남 영업 과장은 "편의점은 휴가지에서도 바가지 없이 정가에 판매 하고 파라솔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국내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매출도 급신장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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