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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여성에 의한 자폭테러 급증

최종수정 2008.08.06 17:53 기사입력 2008.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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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여성들의 자폭테러가 급증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미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올해 이라크 여성에 의해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모두 23건으로, 전체적인 테러발생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성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는 지난 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상황이다.

또 올들어 최근 몇 달간 여성의 자살폭탄 테로로 60명이 숨지고 250명이 다쳤다. 이라크 전쟁 등 혼란기에 남성 가족을 잃은 여성들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8일에도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여성 3명이 성지 순례객들을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 수십명이 죽거나 다치는 큰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대변인인 존 홀 소령은 여성을 철저하게 수색할 수 없는 이슬람 관습상 "여성 폭탄테러범은 비교적 보안군의 감시로부터 자유롭다"며 무장세력들이 이러한 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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