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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행장 "수익성 위주의 경영 펼칠 것"

최종수정 2018.09.06 20:47 기사입력 2008.08.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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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HK저축은행 김종학 행장은 6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흑자기조의 시작점에 있다"며 "내년 사업연도까지 당기순이익을 600억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신용대출 상품인 '119머니'를 통헤 350억원, 아파트담보대출에서 150억원 정도의 순익을 내겠다는 것.



HK저축은행은 지난 2006년 855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1년만에 75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흑자로 전환했다.



김 행장은 "내년 사업연도까지 총자산수익률(ROA)을 2.3%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또한 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BIS)도 7.48%에서 10.8%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무수익여신(NPL) 비율도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HK저축은행은 리스크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업과 심사를 분리, 시장환경에 따른 보수적 심사 기조를 유지하는 등 아파트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상품별 회수조직을 운영하는 등 상품별 사업부제 운영으로 영업력을 강화했다.



김 행장은 "지난 6월 부산소재의 동광저축은행 인수가 마무리 됨에 따라 부산과 경남지역 영업거점을 확보하는 등 영남지역 채권회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또 "서민들을 위해 좀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말 정도면 현재보다 10%포인트 낮은 30%대의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오전 HK저축은행 최대주주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지만 오후 5시 공시가 확인되면 회사의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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