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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투표 오류, 야후 제리 양 '망신'

최종수정 2008.08.06 08:00 기사입력 2008.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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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제리 양 CEO(왼쪽)와 로이 보스톡 회장.

지난 1일(현지 시각) 야후 주주총회에서 실시된 재신임 투표 결과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야후는 제리 양 CEO, 로이 보스톡 회장 등 기존 이사진에 대한 지난 재신임 투표에서 실제보다 더 많은 반대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초 야후는 제리 양은 85.4%, 로이 보스톡은 79.5%의 높은 지지를 받아 재신임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제리 양은 66.3%, 로이 보스톡은 60.4%의 신임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표의 경우 제리 양은 14.6%에서 33.7%, 로이 보스톡은 20.5%에서 39.6%로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야후는 이같은 오류가 '도표작성 오차(tabulation errors)'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다. 주총 재신임 투표를 집계한 브로드브릿지사가 계산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러 최종 결과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야후는 수정된 수치에 따르더라도 제리 양 CEO와 로이 보스톡 회장이 재신임된 기존 결과는 달라질 것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표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점에서 야후 중역들의 리더쉽에 적잖은 타격이 가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수협상 실패에 불만을 품고 있는 주주들이 이번 논란을 단순 해프닝이 아닌 음모론으로 몰고갈 경우 제리 양과 로이 보스톡 등은 더욱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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