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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정재영 "내 연기 때문에 안 되면 매장될 각오"

최종수정 2008.08.05 16:18 기사입력 2008.08.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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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정재영이 영화 '신기전'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유진)에 출연하며 많은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재영은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신기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얼마 전 개봉한 '강철중: 공공의 적1-1'이 잘돼 기쁘다"며 "사실 '신기전'에 대한 부담이 크다. 제작비도 많이 들고 스태프들, 배우, 감독 모두 고생을 많이 해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야 위로가 될 것 같다. 제 연기 때문에 잘 안 된다면 매장될 각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캐스팅되기 전까지 신기전이라는 것에 대해 부끄럽게도 거의 알지 못했다"며 "시나리오를 읽으며 '진짜 이런 게 있었단 말이야?'하고 물을 정도였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발명품인 신기전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어떻게 알려야 할지 고민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사극이 처음이라 자신이 없었던 부분이 많았지만 김유진 감독이 '네 멋대로 잘하면 된다'고 말해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신기전'은 조선시대 세계 최초로 발명된 다연발 로켓 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극비리에 신무기 개발에 착수한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정재영은 고려 말 화약제조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화약에 대한 전문 지식과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부보상단 행수 설주 역을 맡아 신기전 개발 총 책임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은 조선 최초의 여성무기학자 홍리(한은정 분)를 도와 신기전 개발에 참여한다.

정재영, 한은정, 허준호, 안성기 등이 출연하는 '신기전'은 영화 '약속' '와일드 카드' 등을 연출한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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