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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 8월 LPG 공급 가격 동결

최종수정 2008.08.01 07:48 기사입력 2008.07.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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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업계가 액화석유가스(LPG)의 8월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LPG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E1과 SK가스는 8월 LPG 공급 가격을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31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8월 E1은 프로판 가스과 부탄 가스를 지난달과 같은 kg당 1313원으로, 부탄가스는 1685원에 공급하게 된다.

SK가스는 프로판가스는 kg당 62원 오른 1천315원에, 부탄가스는 74원 오른 1천685원에 공급키로 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7월 프로판 가스와 부탄 가스를 각각 kg당 전월대비 70원 안팎씩 올린 바 있다.

한편 수입원유를 정제해 LPG를 제조·공급하는 GS칼텍스는 8월 LPG 공급 가격을 11원씩 올려 프로판 가스는 kg당 1305.4원, 부탄 가스는 1692.9원이 됐다.

이같은 인상폭은 지난달 프로판 가스와 부탄 가스를 각각 62원, 74원 올린 데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들 업체가 8월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하는 데 그친 이유는 6월과 7월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올린 데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달 최고 1050원선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이 최근 1010원선까지 내려가면서 가격 인상 요인을 완화했다.

이같은 가격 인하 요인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가 공급 가격 상승, 가스운송선박운임도 최근 급등과 같은 인상 요인을 상쇄해 결국 8월 LPG 공급 가격이 동결되거나 소폭 인상되는 수준에 그쳤다.

LPG는 주로 가정과 식당에서 취사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판 가스와 택시 등 운송용 연료로 쓰이는 부탄 가스로 나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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