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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TV토론회]특목고ㆍ반전교조 쟁점

최종수정 2008.07.25 22:40 기사입력 2008.07.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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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임대아파트ㆍ통일전쟁 발언도 논란

25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선거 TV합동토론회에서는 특목고와 교원평가제 등의 교육 이슈는 물론 '반전교조' 중심의 이념 대결 양상에 대한 비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 유력 주자인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와 관련된 '강남 임대아파트' 문제와 '통일전쟁 발언' 등도 논란이 됐다.

◆특목고ㆍ자립형 사립고 설전 = 우선 각 후보들은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공정택 후보는 "학생들간의 경쟁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특목고 정책에 대한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박장옥 후보는 "변질된 특목고는 사교육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맞섰다.

진보ㆍ중도성향의 주경복 후보와 이인규 후보는 특목고 확대에 반대하면서 각각 '공립형 대안학교'와 '창의형 자율학교'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보수 후보 '반전교조' 강조 = 보수성향의 후보들은 전교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이영만 후보는 "전교조에게 절대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며 "전교조에 대항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동 후보도 "학생들을 편향된 이념에 맡길 수 없다"며 "전교조에 서울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공격 대상이었던 주경복 후보는 "(내가) 전교조 후보라고 하는데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강남 임대아파트ㆍ6.25 통일전쟁 부각 =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최근 공정택 후보와 주경복 후보 간의 공방에서 비롯된 '강남 임대아파트' 문제와 '통일전쟁 발언' 등도 논란이 됐다.

이인규 후보는 공정택 후보를 향해 "강남 수서지역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반대한 공 후보는 상위 5%를 위한 후보"라고 비꼬았다.

이영만 후보도 "수서지역 이야기는 정말 가슴 아프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경복 후보의 '통일전쟁' 발언과 '민주노동당 대회' 참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다른 후보들은 공격의 끈을 늦추진 않았다.

김성동 후보는 "교육은 정치에서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주경복 후보는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에서 연설했다"고 따졌다.

주 후보는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공식행사가 아니고 사전행사에서 인사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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