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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재력가 세금 1000만원 아끼려다 구속

최종수정 2008.07.25 23:22 기사입력 2008.07.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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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재력가인 50대 여성이 세금 1000만원을 내지 않고 버티다가 '괘씸죄'에 걸려 법정구속됐다.

서울 동부지법은 24일 분명한 이유도 없이 세금을 10여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체납한 혐의(조세범처벌법 위반)로 서울시에 의해 고소돼 불구속 기소된 김모(52ㆍ여)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씨를 법정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2005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주민세 409만원과 면허세 773만원 등 1200만원 가량의 세금을 구청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법정에서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법원 관계자는 "김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납세 태도가 불분명했다"며 "첫 공판에서 세금을 내겠다고 해 한달간 시간을 줬지만 안냈고 두번째 공판에는 아예 나오지를 않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에는 한과제작 및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김씨가 남편과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아들ㆍ딸의 명의로 전국에 토지ㆍ오피스텔ㆍ상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가총액만 100억원을 넘는다고 기재돼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7일 열린다

김씨는 24일 구치소에 수감된 뒤에야 "남편이 세금을 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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