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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家 4세 박중원 검찰 자진 출두

최종수정 2008.08.09 23:41 기사입력 2008.07.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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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두산가(家) 4세 박중원씨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재벌 2ㆍ3세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봉욱 부장검사)는 25일 두산가(家) 4세인 박중원씨를 횡령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가 이날 오전 자진 출두해 조사받고 있다"며 "박씨를 상대로 뉴월코프 회삿돈을 횡령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사인 뉴월코프 지분 130만주(3.16%)를 사들이며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해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같은 해 12월 지분을 전량 제3자에게 매도했다.

뉴월코프는 두산가문 4세인 박씨의 인수설이 퍼지면서 주가가 한달 만에 세 배 이상 폭등, 당시 대표적인 '재벌 테마주'로 알려지기도 했다.

뉴월코프는 지난해 9월 박씨를 상대로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공시했지만 박씨가 경영권에서 손을 떼면서 이를 번복해 시장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검찰은 박씨가 뉴월코프에서 100억원에 가까운 회삿돈을 횡령한 단서를 포착했으며 경영권 인수 및 운영 과정에서 작전세력과 결탁해 회사 주가를 조작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횡령 등의 범죄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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