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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올림픽 열기' 시너지효과 발휘

최종수정 2008.07.25 14:28 기사입력 2008.07.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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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올림픽 열기 타고 인기몰이 나선다

영화 '100피트'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다음달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릴러 영화 열기' 역시 달아오르고 있다.

매년 여름을 맞아 스릴러 영화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굵직한 스포츠 축제가 열릴 경우 스포츠와 스릴러 영화 간 시너지 효과까지 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와 스릴러 영화 두분야 모두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면서 극적인 반전까지 이뤄진다는 공통점에서 무더운 여름, 더위사냥의 수단으로는 최고가 된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와 영화 '패닉룸'의 개봉이 맞물렸을 때 잘 나타났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인하우스 스릴러 '패닉룸'은 영화계의 월드컵 불황 콤플렉스를 깬 대표적 영화.

당시 개봉 주에 관객동원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와 스릴러의 궁합을 증명했던 것이다.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린 주말에 개봉한 '패닉룸'은 막대한 유산을 노리고 침입한 괴한들을 피해 사방이 철저히 막힌 방에 고립된 멕(조디 포스터 분)의 고군분투가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며 서울에서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베이징 올림픽이 열릴 올해 역시 스릴러 영화의 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영화 'REC'

우선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는 지난 24일 개봉한 하우스 스릴러 '100피트'이다.

영화 '숨바꼭질' '엑스맨' '테이큰'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팜케 얀센이 주인공 마니 역을 맡은 '100피트'는 특수영상효과팀이 선사하는 영상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100피트란 제한된 공간이 주는 압박감과 긴장감은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와 맞물려 짜릿함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사 숲 관계자는 "이번 여름 일부 한국 영화의 인기가 거센 가운데에서도 '100피트'가 평일 개봉작으로서는 무난한 출발을 했다"며 "무엇보다 한정된 공간의 공포란 컨셉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관객들의 평가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00피트' 뿐 아니라 이미 개봉한 '노크' 'REC' 등도 제한된 공간이란 컨셉트를 통해 공포를 선사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영화들이다.

아울러 개봉을 앞둔 'X파일'과 한국 공포물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 등도 베이징 올림픽의 스포츠 열기에 힘입어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계 관계자는 "단지 여름이란 계절적 요인으로 스릴러 영화가 인기를 끄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올해는 베이징 올림픽이 스릴러 영화의 인기에 힘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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