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경찰, 주공 본사 압수수색(상보)

최종수정 2008.07.25 10:48 기사입력 2008.07.25 10:41

댓글쓰기

주공 택지설계단, 택지개발처, 도시기반처 등 3개 사무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오전 9시50분부터 성남 분당 소재 대한주택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공 전 서울본부장이 2005년 퇴직 후 입사한 토목설계회사에서 3년 동안 수백억원대 설계용역을 주공측으로부터 수주해왔다.

경찰은 토목설계회사가 설계용역을 수주하기 위해 주공측에 뇌물을 건네 혐의를 포착하고 관련 부서인 택지설계단과 택지개발처, 도시기반처 등 3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사편의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억원을 챙겨 구속된 주택공사 판교사업단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토목설계회사가 3년여 동안 수백억원대의 설계용역을 주공측으로부터 수주하는 과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가 포착돼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은 공사 편의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수억원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대한주택공사 판교사업단 전문위원 김모(58)씨를 구속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